배당금으로 생활한다는 것. 정말 매력적인 일이 아닐 수 없지요.
미국 배당주에 대한 관심은 늘 뜨거웠습니다. 채굴은 내가 하고 빵빵한 기업들이 내 돈을 불려주니 참 편하긴 합니다. 특히 저처럼 단타는 고사하고 스윙투자도 벅찬 분(이라 적고 직장인이라고 읽음)들께 참으로 편한 투자 방법이 되겠습니다.
저도 이제 막 포트폴리오의 틀을 잡아가는 초보입니다만, 배당금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표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이 투자 방식을 기본으로 하고 나머지는 국내 성장주나 외환, 금투자 등으로 공부해서 투자하면 심심하지 않게 손맛(?)을 좀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환전 수수료가 낮고 원화 투자가 가능한 곳으로 고르다보니 키움 글로벌에서 해외주식을 시작하게 되었고 첫 매수 한 종목이 바로 이 S&P500 입니다, 매수 시점을 잘 잡았었기에 현재 고점 대비 하락이 있음에도 아직 46% 수익 실현 중이고 배당금도 (미약하지만) 따박따박 잘 나오고 있습니다.
TIGER 미국S&P500 은 미래에셋에서 운용하는 상품입니다. 이 종목에 투자하고 싶어서 미래에셋에 IRP 를 만들었어요. KODEX / KINDEX / KBSTAR 등 다른 선택지도 있습니다만, 시가총액과 거래량, 그리고 총보수 (수수료+기타보수) 다 따져봤을때 가장 괜찮다고 알려져있는 상품이 TIGER 입니다. 게다가 2/5/8/10월 배당금이 나오니 다른 배당의 공백기를 메워주기에 좋지요. 하지만 irp 안에서 운용되는 상품이라 수시 출금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서 연금과 같이 생각하셔야 됩니다.
IVV / VOO / S&P500 이 세 종목은 모두 배당 시기가 같습니다. 이 세가지 모두 미국 우량주에 골고루 투자하는 종목이므로 기업구성은 거의 비슷하지만 운용방식에 따라 수익률에서 조금 차이가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시로 매수를 하는 분들이라면 수수료를 가장 신경 쓰실 수 밖에 없겠지요. 장투로 가져가신다면 수수료가 낮은 VOO 가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저는 (그냥 재미로) S&P500 / IVV / VOO 이 3 종목에 골고루 투자 해 볼 생각입니다. 하지만 현재 모두 1주당 $400 이상인 금액이라 매수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 이럴때는 1주당 금액이 약 1/9 수준인 SPLG에 투자하는 것 또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SPLG 는 S&P500 / IVV / VOO 의 축소판이자 서민형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현재 S&P500 = $411, SPLG = $49)
또, 삼전우와 같은 분기 배당을 하는 국내 기업들도 이 종목과 배당 시기가 같으니 참고하셔서 투자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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