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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 수수료 없이 출금하기 유안타에 있는 잔고를 옮기려고 보니 출금 수수료가 500원입니다. 전산작업이라 500원이 쓰일 일이 없는데..아무튼 출금 수수료 명목으로 그렇게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수료 없이 출금하는 방법을 좀 찾아봤습니다. 다름아닌, 유안차 입장에서 출금이 아니라 타사 입장에서 충전을 받는 방법입니다. 이 글을 유안타가 싫어하겠네요.하지만 귀찮아서 500원을 내고 말 분들이 더 많을 것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유안타. 일단 카카오톡을 열어주세요. 우측 하단 점 세개 클릭하셔서 들어갑니다. 그 다음 페이로 들어가봅니다. 잔고 옆에 또 점 세개가 있으니 클릭해줍니다. 이제 계좌를 연결해 줄 차례입니다. 계좌 추가 클릭해서 유안타 찾아 내 계좌번호 넣고 등록 할께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주계좌로 선택해.. 2022. 8. 5.
소비윤리, 투자윤리 동물실험을 하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에 대한 동물해방물결의 자료입니다. 2020년 자료이고, 동물실험을 비판하는 여론이 꾸준히 일고 있는 중이니 아마 2022년 자료로 업데이트 한다면 내용이 조금 달라져있을 수도 있겠네요. Not Cruelty Free는 동물실험을 하고 있다는 뜻이고 Cruelty Free는 그 반대입니다. 자칫하면 헷갈려요 ㅎㅎ. 동물실험을 하고 있는 아주 못된 기업 먼저 올립니다. 유명브랜드가 굉장히 많습니다. 이미지만 보면 친환경적이고 착해보였던 기업들도 낫 크루얼티 프리에 떡하니 이름을 올리고 있네요. 실제로 제가 사용해 본 화장품 브랜드들도 대부분 다 위의 목록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동물실험에 찬성하는 입장의 사람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인간의 안전을 위해 동물에게 .. 2022. 8. 3.
Financial Freedom 그랜트 사바티어가 지은 파이낸셜 프리덤'은 파이어족의 입문서 중 하나이지요. 이 분은 호주머니에 $2.26 밖에 없어 부리또도 못 사먹던 젊은 시절, 자괴와 비참함의 고통 속에서 문득 한 줄기 빛과 같은 깨달음을 시작으로 지금은 백만장자가 된, 그야말로 파아이족의 전설과도 같은 인물입니다. 갑자기 이 분은 어떻게 생기셨나 궁금해 구글링했더니 두둥.. 책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저자는 단순히 저축룰과 수익률을 가지고 부자가 된 것은 아닙니다. 삶에 대한 열정과 창의력, 그리고 그 모든 액션을 지속시키는 끈기가 이 분을 백만장자 파이어족으로 만든 가장 큰 힘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책의 배경이 미국이라 한국의 현실과는 맞지 않다, 라는 리뷰도 사실 있었어요. 하지만 이 사람은 단순히 세법이나 이율, 또는 모기.. 2022. 8. 2.
가라앉아있을 뿐, 분명히 있다. 교직에 오래 몸 담았다가 정년퇴직을 3년 앞둔 선배가 한 분 있습니다. 나날이 무례해지는 학생들에게 많이 지친 듯 했습니다. 명예퇴직 생각도 하고 있었지만 주변 동료들이 만류했다더군요. 퇴직하고나면 할 일이 없어 멍해질 뿐이니 최대한 오래 남으라, 고 말이죠. 60 평생을 쳇바퀴처럼 그렇게 돌다보면 열정이라는 것은 깊이 깊이 침잠되어 쉽게 다시 건져올리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라앉아있을 뿐. 어디가에는 분명히 있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문득 얼마전에 읽었떤 말로 모건의 라는 책이 떠올랐습니다. 이 책은 모든 것을 자연에 맡기고 살아가는 이라는 호주 원주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문명과의 접점은 어디에도 없으며 음식도 마실 물도, 오로지 주어진대로, 때로는 내면의 끌림대로 따라가며 찾아내.. 2022. 8. 1.
배당금을 월급처럼 배당금으로 생활한다는 것. 정말 매력적인 일이 아닐 수 없지요. 미국 배당주에 대한 관심은 늘 뜨거웠습니다. 채굴은 내가 하고 빵빵한 기업들이 내 돈을 불려주니 참 편하긴 합니다. 특히 저처럼 단타는 고사하고 스윙투자도 벅찬 분(이라 적고 직장인이라고 읽음)들께 참으로 편한 투자 방법이 되겠습니다. 저도 이제 막 포트폴리오의 틀을 잡아가는 초보입니다만, 배당금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표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이 투자 방식을 기본으로 하고 나머지는 국내 성장주나 외환, 금투자 등으로 공부해서 투자하면 심심하지 않게 손맛(?)을 좀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환전 수수료가 낮고 원화 투자가 가능한 곳으로 고르다보니 키움 글로벌에서 해외주식을 시작하게 되었고 첫 매수 한 종목이 바로 이 S&P5.. 2022. 7. 31.
난 좀 늦었으니까 FIRE 말고 FIRA 한 때, 신나고 달콤한 YOLO로 살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혹은 YUPPIE* 라고도 불렸습니다. (*Yuppie : Young, Urban, Professional - 도시에 사는 전문직 젊은이들을 뜻함. 소비의 주체이자 가장 앞서 문화코드를 만들어나가는 유행과 문화의 주도층입니다.) 물론 열심히 일한 댓가를 누리는 것은 당연했으나 달디 단 그 자본주의를 맛보던 시기는 그렇게 잠시 머물다 지나갔고, 문득 지친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한 순간, 그 달콤함이 모든 굴레의 시작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것은 돈에 관한 문제가 아닙니다. 내 인생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FIRE ; Fina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적어도 40대 초반에는 은퇴를 하는게 파이어족이라 하더군.. 2022. 7. 31.